안녕하세요. 기둥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입니다.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어깨를 많이 쓰다보니 원래부터 어깨가 많이 안좋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심해져서 일을 할 수가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기둥병원에서 검사받고 진료를 받았는데, 검사결과를 선생님께서 보시고는

어깨관절과 경추문제로 통증이 발생한 거라고 하셨습니다.

경추 3-4, 4-5, 5-6 신경공과 어깨관절 이렇게 문제가 있어서

두 가지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수술 한 번 할 때 두 종류의 수술을 순서대로 하신다고 하셔서

2번이나 수술실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입원을 하고 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하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마취도 잘 되었는지 크게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수술 부위에 잔통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입원 중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계속 받았더니

수술 부위 통증도 조금씩 줄어드는 걸 느꼈습니다.

아픈거 참고 일하다가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서 솔직히 은퇴도 고려하다가

원장님들에게 수술을 받고 정말 편해져서 당분간은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무리하면 재발 할 수 있다고 해서 완급조절을 해야겠지만요.

수술을 해주신 신경외과 원장님 그리고 정형외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