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어깨랑 날개뼈부분?이 너무 아파서 팔을 가슴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때 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기둥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어깨가 아프다보니 옆으로 눕지도 못하고 자다가 잘못해서 뒤척이면

통증으로 잠에서 깨기도 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고 복용하고 있지만 통증이 줄지 않아

기둥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x-ray, CT, MRI등 여러 검사를 받고 의사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합적인 문제라고 신경외과 말고도 정형외과도 같이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결과 신경외과적으로는 디스크 파열로 추간판 제거술을 받았고

정형외과는 회전근개증후군으로 관절경적 SLAP병변 변연 절제술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깨가 왠지 너무 아프더라 싶더니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안좋았었습니다.

그래서 입원준비해서 바로 입원하고 입원검사를 받은 후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이 끝난 직후에는 정말 너무 아팠는데 하루 지나니 통증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수술이 끝난 다음 날부터 통증이 점점 줄고 물리치료를 병행하니 2주 정도

지난 후에는 통증이 사라져서 팔을 움직이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팔이 아파서 식사하기도 불편했던 몸이 다 잘 나아서 지금은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제가 무리하지 않고 몸관리 잘해서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된다고 하셔서 앞으로 무리하지 않고

운동이라도 가끔 하면서 몸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수술해주신 정형외과 김종진 원장님 그리고 신경외과 김근욱 원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