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과 엉치부분에 통증이 심해 잠도 못자고 눕기도 불편해 너무 힘들어서

간신히 거동하여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타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아 계속 먹고있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아

수술을 하기위해 기둥병원을 찾았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이 병원이 수술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원을 하였습니다. 입원하러 가는 길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멀게 느껴졌습니다.

울음이 날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수술 당일엔 간호사분들이 잘 간호해주셔서 큰 긴장감없이

수술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잔통이 남아있었지만 워커에 기대어 조금씩 걸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입원기간동안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니 통증이 많이 호전되었고

퇴원한 지금은 기구없이 천천히 혼자 걸어다닐수 있게됬습니다.

이렇게 맘편히 걸을 수 있게된게 얼마만인지,

앞으로 몸관리 잘해서 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