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상태가 너무 좋아서 수술후기 남기려고합니다.

작년 봄쯤에 목과 어깨의 저림증상과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동네 병원에서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와 약을

먹으면서 통증이 심할 때 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별로 없고

점점 통증이 자주 느껴지고 숟가락도 들기 힘들 정도로 손아귀 힘이

너무나 약해져서 결국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려고 생각을 하던 중

전철역에서 기둥병원 포스터를 보고 상록수 역에서 가까워서 내원했습니다.

신경외과 원장님께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원장님이시니까 좀 더 진료도 꼼꼼하게 봐주시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를 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감동을 받고 믿음이 생겨서 원장님께서

수술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거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바로 입원을

하고 다음날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추부 전방골유합술이라는 수술을 받았는데, 인공뼈를 삽입해서 고정을 통해

근본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고 난 후 하루정도

지나면서 어깨저리는 통증은 바로 사라져서 너무나 좋았고, 손아귀 힘은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셔서 입원 기간 동안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간단한 운동을 했더니

손아귀 힘도 금방 돌아와서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해 져서

너무나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경외과 원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마음까지 치료를 받고 간다는 생각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